시노펙스, 150억원 자금조달, 혈액투석기 사업 본격화 !

• 150억원 무이자 5년 자금조달 성공 신규사업 본격 추진 !

• 멤브레인 소재 필터 기반 의료기기
  및 메디컬용 시장 진출

• 반도체 첨단 생산라인용 10나노급 ePTFE 생산 설비 투자 

   

  시노펙스가 150억원의 자금조달에 성공해 기존에 추진하던
  혈액투석기 및 필터모듈 사업, 연료전지 분리막, 반도체 첨단 생산라인용 10나노급 ePTFE 생산 설비 투자 등 신규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노펙스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표면금리 0%, 5년 만기금리 0%라는
호조건으로 CB발행을 통해 1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시노펙스는 이번에 자금조달 성공에 따라 최근 진행하고 있는 혈핵투석기기용 필터 모듈사업, 자동차용
연료전지 분리막, 5G 통신용 신소재, 반도체 첨단 생산라인용 10나노급 ePTFE 필터 등 신사업의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노펙스가 금리 0%의 호조건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한 것은 기관투자자들이 시노펙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신규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을 입증하는 사례이다

실제로 올해 시노펙스는 혈액투석기 글로벌 기업인 독일 알파플랜과 혈액투석용 필터모듈 생산라인 및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30억원을 지급 했으며, 생산시설 및 기술도입을 통해 1단계로 매출 2천억원 규모인 연간 200만개의
혈액투석기용 필터모듈 생산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독일 알파플랜은 혈액투석 관련 3위 업체인 B.Brown사의 생산라인을 일괄 공급한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20여개국에 설비와 필터를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국내 혈액투석기 및 필터모듈
시장 규모는 약1조 3천억원 규모이며, 아시아지역에서만 수십조의 대규모 시장이지만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에서 전량 독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회복을 한 후에도 폐, 신장
기능이 약해지는 후유증으로 인해 혈액투석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혈액투석기 및 필터 모듈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노펙스는 이번에 확보되는 자금을 바탕으로1단계 생산설비로 동탄사업장 크린룸 시설에 KGMP 생산라인을 구축 등 멤브레인 필터 소재기술과 융합하여 빠르게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노펙스는 서울대학교 병원이 주관하는  ‘지속적 신대체요법’
(CRRT·혈액투석기) 기기 국산화 정부 프로젝트에 혈액투석기
필터모듈 개발 기업으로 선정되어 서울대학교 병원과 함께 연구개발을 하는 등 멤브레인
필터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및 메디컬 필터 사업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반도체 첨단공정용 필터 및 인공혈관 등에 사용되는 첨단 신 소재인 ePTFE를 시노펙스 자체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 “시노텍스” 브랜드로 마스크 제품을 출시 했으며, 미국 FDA등록, 유럽CE FFP2 테스트 통과, 중국 KN95인증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 획득 등 해외에서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 식약처의
KF94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시노펙스 석유민 R&D 센터장은 “ 멤브레인
필터 및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및 메디컬 필터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첨단 반도체
산업용 필터, 자동차용 연료전지 분리막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